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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컴퍼니맨은 2012년에 개봉한 영화로 현대 사회에서 경제 위기와 그에 따른 사람들의 일과 삶의 변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같은 회사에 일하고 있는 동료이지만, 경영 위기와 경영진들의 자본주의적 처사로 인해 그들의 직장과 삶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는 크게 세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오랜 기간동안 회사에 일하며 나름의 커리어와 직책,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있었으나, 회사 방침에 딸 순차적으로 정리해고를 당하면서 그들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를 극복하려고 하며, 그에 따른 인생의 변화와 또 다른 성장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인 "바비 워커(밴 애플랙)은 회사의 중간 관리자로 능력을 인정받는 유망한 회사원이자 가장이었으나, 회사의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해고되어 집안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매일 같이 노력하고 있으나, 직업을 잃은 후의 고통과 불안함, 또한 가족간의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와 역경을 극복하며 새로운 시작을 찾아나서는 인물입니다.
두 번째 주인공인 "필 우드워즈(크리스 쿠퍼)는 창업 멤버로서 오랜 기간 회사에 몸바쳐 일해온 고위 직원으로, 웬만한 회사 경영상의 위기에도 그의 자리는 유지되었으나. 자신이 직면한 현실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회사에서 해고당하게 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현대 경제 위기 속에서 신뢰와 열정의 소멸, 그리고 자존감의 상실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중인공인 "진 맥클러리(토미 리 존스)는 그들 회사의 최고위 임원입니다.그는 경영 위기 속에서도 그의 이상과 꿈을 향해 달려가고자 하는 열정적인 인물입니다. 그러나, 주주 친화적인 회사의 입장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처사에 신경을 쓰다가 역시나 회사에서 해고 당하게 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경제, 경영 위기 속에서 고위직 임원들이 직면하는 윤리적인 고민과 선택, 그리고 인간적인 감정들을 잘 다루어줍니다.
이 영화는 현대판 경제 위기에 대한 현실적이고 생생한 묘사와 함께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와 성장을 다루어서, 이들이 직면한 상황과 각자의 선택이 그들의 인생과 가족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현대의 경제위기 속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변화와 고통을 보여주며, 그들이 어떻게 이를 극복해 나가는지를 자세히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그들이 직면하는 고난과 역경, 또한 그들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인간적인 면을 다루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연결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세 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직장과 가족, 인간관계 등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그들의 인생의 변화와 성장을 다룹니다. 이들은 늘 노력하고, 자신을 극복해나가며, 다시 새로운 시작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 우리에게 진한 희망과 용기를 전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가치가 중요하며, 어떤 선택과 희생이 필요한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영화는 시대적인 변화와 경제 위기에 직면한 현대 사회에서의 인생에 대한 보편적인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그러나 그 메세지는 굉장히 구체적이고, 그 이야기들은 무척 현실적입니다. 이들 인물들이 경험하는 고통과 변화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되고 많은 가치와 간접 경험을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도 인상적입니다. 벤 애플렉, 토미 리 존스, 크리스 쿠퍼 등 대형 배우들이 출연하였고, 이들의 연기력은 영화의 퀄리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어떤 가치가 중요한지, 어떤 선택과 희생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또 한명의 배우 "벤 에플렉"
벤 에플렉은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입니다. 그는 1972년 생으로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태어나 이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배우로서 경력은 9살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영화, tv프로그램, 광고 등에서 어린 시절부터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경험을 쌓게됩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1997년 "굿 윌 헌팅"에서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사이인 맷 데이먼과 함께 출연하면서 부터 입니다. 이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면서 벤 에플렉은 주인공인 맷 데이면 못지 않게 젏은 세대의 스타 배우 중 한명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이 후에도 다양한 영화에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게됩니다. 2001년 "Pearl Harbor", 2002년의 "The Sum of All Fears"에서는 주연으로 등장하면서 액션 영화의 주역으로서 자질을 갖추게 됩니다. 2006년에는 "Hollywoodland"에서 새로운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이 작품을 통해 그는 뉴욕 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또한, 그는 2012년 "Argo"에서 감독, 프로듀서, 주연으로 출연하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미국 영화계에서 큰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의 연기력은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과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의 연기력은 디테일하고 정교하며, 눈물 한 방울, 손짓 한 번, 미소 한 번으로도 그의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뛰어남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감독으로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의 감독 작품은 그의 배우로서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정교하고 섬세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그의 작품은 깊이 있는 인간적인 이야기와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나 연기외에도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정치적인 관심과 열정은 그의 작품에서도 엿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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